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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황금자 사무국장, 대통령 표창 수상

황금자 서무국장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문화원 황금자 사무국장이 6월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앞장선 6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3명에게 국민훈장, 2명에게 국민포장, 10명에게 대통령 표창, 11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황금자 사무국장이 수상한 정부 포상 대통령표창 대외유공 부문은 국가보훈대상자의 보훈·복지 향상에 공적이 있거나 예우풍토 조성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황 국장은 2014년부터 제천문화원에 근무하며 적극적인 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제천지역 의병 등 지역 독립 유공자 선양사업 추진, 청소년 보훈 현장 탐방,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행사 개최로 보훈문화 확산 및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3·1절 기념사업 등 제천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에 청소년부터 노장년층을 아우른 참여를 기획하여 시민들의 공감을 산 바가 있다.

황금자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하는 데 더욱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참신한 기획으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