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기존 공간 보다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이 기존 본관에서 운영되던 건강검진센터 및 내시경센터를 신관 지하 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기존 세배정도 더 넓어진(192평) 쾌적한 시설을 기반으로 일반검진부터 성별, 연령, 건강상태 등에 따른 생애주기 검진 및 종합검진, 특수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검진고객의 편의성 제공에 초점을 두고 대기시간 단축과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음파, X-ray,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해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일회성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질병 발병 여부를 측정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질병의 발병 가능성을 측정하고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호 병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검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환자분들께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로만 구성된 내시경센터는 기존 공간 보다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실 및 대기실을 증설하고 검사실을 5실로 확장하였다. 감염관리에 최적화된 공간설계로 세척 및 소독실을 뒤쪽으로 분리하고 소독된 장비를 보관하는 청결구역을 완전 구분하였다.
김민환 내시경센터장은 “내시경센터 확장 오픈으로 인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됐다”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천명지병원은 지상2층부터 5층까지 주차 가능한 주차타워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번 완공된 주차타워는 174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기존 주차장 235대를 포함할 경우 약 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현재 외래·입원을 포함해 하루 평균 약 천 여명 정도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차타워 신설로 인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