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싸게 팔아요> 임정자 동화작가와 깔깔 Book-talk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도서관 상주작가>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 상주작가>는 1명의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창작활동 뿐만 아니라 ‘문학큐레이터’로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운영하는 사업으로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신곰 산이>, <하루와 미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임정자 작가와 함께 운영한다.
임정자 작가는 매달 다양한 작가의 작품 및 작가들이 추천하는 책을 전시, 소개하는 <작가가 사랑한 동화>, ‘책’을 읽고 ‘작가’와 나누는 책 수다 <작가랑 노니는 아이들>, ‘책’으로 즐기며 몸으로 표현하는 어린이퍼포먼스 몸극단 <몸짓을 읽으면 이야기가 재미있다> 등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과 즐거움을 주는 <나도 작가입니다> 동화창작교실을 운영하며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과 글쓰기를 통한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정은지사서는 “도서관 상주작가 사업을 통해 도서관 일상 안에서 작가와 독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 및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가며 지역의 문학 독자층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문학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