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9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주간에 책과 예술이 접목된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그림책콘서트”(이하 “그림책콘서트”)를 운영한다.
“그림책콘서트”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26일(토)에는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저자 곽민수 그림책작가가 공연과 북토크로 온라인상에서 어린이와 제천 시민들을 만난다.
단순히 그림책 공연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물감을 활용한 곽민수 작가만의 독특한 작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10월에는 김리라 작가의 “인형 할머니만 모르는 이야기” 인형극, 11월에는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의 저자 김준영 그림책작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19년까지 도서관에서 즐겼던 “그림책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부족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책과 멀어진 거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림책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