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은 4월 29일(목) 오후 2시 지역 고교교육 도약을 위한 ‘제천 고교교육 발전 공동협력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제천시, 제천경찰서, 제천시의회,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가 공동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였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취업 및 진학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에 협력의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의 고교교육력 도약 및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
5개의 유관기관 이외에도 관내 고등학교장 협의회,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 제천시학부모연합회 등이 참석하였다. 선포식은 유튜브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내 초‧중‧고 학교 및 학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교업무 사무 이관에 따른 지역 중심의 고교교육과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지역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배움을 선택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나감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성근 충청북도 부교육감과 박성원 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참여하여 제천의 고교교육 발전을 기원하며 교육협력센터 구축을 축하하였다.
정진 교육장은 “배움이 학교의 담을 넘어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