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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의림지에 아동학대 홍보 조형물 설치

제천경찰서(서장 안효풍)에서는 촘촘한 사회적 감시와 안전망을 비웃듯 간헐적으로 발생하여 우리 사회에 충격과 실망감을 안겨주는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고 기성세대 구성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오늘(9.29) 제천시 의림지 공원 내 아동학대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오늘 설치된 아동학대 홍보 조형물은 제천경찰서와 세명대 홍보서포터즈(지도교수 광고홍보학과 문효진 교수) 간 지속적 협력관계는 물론 옥외 광고물 설치에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장희선 서기관) 등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관심과 의견이 집약된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아동학대 홍보 조형물이 설치된 곳이 충청북도에서 관광지로 손꼽히는 ‘제천시 의림지 공원 내’에 설치되어 ‘명소에 명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홍보물의 홍보 대상이 되는 제천시민을 비롯해 제천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연 480만명)과 방문객들에게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 메시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홍보 효과가 배가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제천경찰서 안효풍 서장과 홍보조형물 제작에 아이디어를 모은 세명대 문효진 교수 등은 “아동학대 홍보 조형물 자체는 제작·설치비 포함 100여만에 불과하지만 조형물이 뜻하는 효과가 사회에 미칠 경우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것이라 하면서 ‘의도와 효과’가 제천시를 비롯해 전국으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색적인 홍보물 제작에 참여한 세명대 이채원(광고홍보학과)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아동학대 사건을 접할 때면 가슴이 애린 아픔을 느낀다 하면서 제천경찰과 지역사회의 바램이 결실을  맺고 홍보물이 설치된 의림지가 지역 명소로 재조명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