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6대 이사장에 前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조정희씨가 임명됐다.
신임 조정희 이사장은 2일 오전 김창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조정희씨는 식약처에서 1977년부터 33년간 재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식약처 생약제제과에서 생약제제와 한약제제의 기준,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대한 실무부터 총괄까지 담당했다. 한약재의 기준 및 규격 설정을 통해 신뢰성을 갖춘 한약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2008년부터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2011년 8월 11일에 설립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한방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제협력사업,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박람회 추진, 제천시 한방관련 위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