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출범 이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장병호)에서는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우선 조사연구사업으로 제천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와 행복지수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제천시 복지정책 추진방향과 재단의 지향점을 설정하고, 복지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기요양기관을 시작으로 상부기관 평가 대비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소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복지시설에 대한 홍보전략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홍보전문가 양성 교육을 기획하고 있으며, 포커스별 모임 구축의 일환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공모사업, 시민참여 제안 사업 등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재단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은 ‘인재모아’, ‘모임모아’, ‘나눔모아’ 등으로 나누어지며, ‘복지모아’라는 브랜드로 통칭하고, 지역에 맞는 제천형 복지체계를 만들고자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민·관(민·민)협력 및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 수탁 운영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다.
장병호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복지체계 구축으로 제천시민의 복지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4개월 동안 사회복지시설 2개소(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제천시실버복지관)를 수탁 받아 운영을 시작했고, 재단 로고 공모전과 매월 SNS를 활용한 ‘채워가는 행복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