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은 제2대 이사장에 김상수 전)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전문위원이 취임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으로, 김 이사장은 1956년 제천시에서 출생해,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김 이사장은“이제는 문화가 보편적 복지의 개념을 넘어 우리 삶의 필수 요소가 된 만큼 재단이 제천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시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 가치 공유, ▲ESG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속경여 기반구축,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꼽으며 의지를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취임한 김상수 이사장의 문화적 소신을 기반으로 재단 운영과 사업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시민 문화복지증진과 예술인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재단 전 직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