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는 ‘봉사의 즐거움’이란 뜻으로 2018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2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단이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청소년 스스로 지역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한다.
‘찾아가는 세대공감 세라밴드 활동’은 청소년들이 제천시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세라밴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은 청소년들과 어울리면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세라밴드 활동 후 청소년봉사단에서 정성을 담아 만든 유기농 라벤더 오일로 어르신들의 손 마사지를 통해 정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제천시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두 세대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더불어 어르신과 청소년의 지속적인 만남과 공유 하는 마음도 담아 활동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소감을 살펴보면 “어르신들을 봬서 기뻤고,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셔서 할머니 생각도 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할머니께서 안아 주실 때 기분이 좋았다” 등의 소감문 대부분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단 안에서의 관계 형성 및 협력하는 것을 배우는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며, 일회성 자원봉사가 아닌 연간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043-642-83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