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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정임 제천 시의장… “제천시의 희망찬 미래 견인과 지역발전 선도하는 선진의회 되도록 최선”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천시의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설레는 기대감으로 맞이한 2023년, 새로운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을 성취하시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풍성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임인년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제천시민 모두가 힘든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각종 문제들이 많고 결코 해결하기는 쉽지 않으나, 13명의 시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하고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도출을 위해 연일 머리를 맞대고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의 현안사항,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간 균형발전, 시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작년 7월 새롭게 개원한 제9대 제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소통 의회’라는 대의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해였습니다.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였고,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도 높여 시민분들께 더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제천시의회는 변함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여, 맹목적인 반대를 지양하고 때로는 대의적인 뜻에 따라 집행부와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제천시의 희망찬 미래 견인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모쪼록, 새해를 시작하며 힘차게 내딛는 제천시의회의 첫 발걸음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3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3. 1. 1.

제천시의회 의장 이 정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