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별이 빛나는 씨네 마켓’ 야시장이 지난 9일(금)부터 4일간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2만여 명의 인파가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시재생 중앙로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7월에 이어 △플리마켓 및 체험 △푸드 트럭 △핑거 푸드 △한방 특화 먹거리 음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이에 따른 도심 활성화를 끌어냈다.
특히 이번 씨네 마켓에서는 특색 있게 음악영화를 보며 제천 원도심 맛집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식도락영화관’을 선보였다.
제천 원도심 전통시장 내 먹거리 홍보 및 소비를 유도하고자 기획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중앙, 내토, 동문시장 식도락 가맹점에서 음식구매 후 스탬프를 찍어오면 제천모아화폐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같이 진행했다.
또한 이번 씨네 마켓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와도 연계되어 문화의 거리 곳곳에서 영화인 코스프레, 비눗방울 퍼포먼스, 거리 마술쇼, 지역예술인 및 인디밴드 공연, 500인의 색소폰 기네스 도전 등을 선보이며 지역주민 및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별이 빛나는 씨네마켓’의 운영 목표는 야시장과 플리마켓 문화에 익숙한 청년층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 가족단위, 학생단위 참여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