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봉양읍행정복지센터 및 주포리 일원에서 ‘제3회 봉양박달콩축제(추진위원장 원정옥)’를 개최한다.
주최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개최했던 운용의 묘를 살려 이번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품질 좋고 맛도 좋은 박달콩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게스트 축하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이어져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치며, 이튿날에도 지역 예술가와 아동들, 봉양읍 기관단체장 등이 무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틀간 농산물 판매장, 프리마켓 등 판매부스와 떡메치기, 추억의 군고구마 만들기 등 체험행사장을 운영해, ‘눈도 입도 즐거운’행사로 꾸려질 전망이다.
원정옥 추진위원장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라며, “많이들 참석하셔서 봉양읍의 질 좋은 농특산물을 만나보시고, 즐거운 무대도 감상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