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역 축제의 실질적 경제활성화 가능성 확인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축제기간 중 1만 4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방문객 8천여명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제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문화의 거리 주변 상권에 위치한 중앙시장 모아키친, 스타점포 등 원도심 상권 상인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부스를 배치하여 외부 상인들의 입점을 배제함으로써 우리 지역 상인들의 원도심 상권 먹거리 홍보는 물론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 장재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OST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 그리고 국제음악영화제 영화 상영까지 영화음악을 배경으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맥주 및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원도심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도심 속 자연형 수로와 어우러진 거리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는 제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히, 지역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