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책가방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책가방 지원사업은 “너의 새출발을 응원해!”라는 사업명 그대로 새로운 곳에서, 부푼 마음으로 신학기를 시작하는 학생과 가족들을 웅원하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새롭게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한부모가족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총 150만원 상당의 책가방 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미하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책가방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올해도 사업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한번 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책가방 속에 보내는 희망찬 마음과 꿈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찬심 공공위원장은 “새학기를 맞아 설렘도 있지만,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부담 또한 커지는 이 시기에 책가방 지원사업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의 결식예방과 안부확인을 위한 ▲집밥드세요, 취약계층에게 사계절 속옷세트를 지원하는 ▲뽀송포근 사계절 속옷지원, 영서동직능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한부모 및 조손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너의 새출발을 웅원해 등 2023년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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