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미하)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폭염 예방키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8일 전했다.
‘폭염 예방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중 폐지줍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름이불세트와 쿨토시 등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세트를 꾸려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미하 위원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있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협의체는 날씨에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폭염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파에도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 관심을 기울이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찬심 동장은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분들의 마음도 시원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상반기 동안 “영서동 사랑의 몰래 산타”사업 외에도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한 “행복한끼”, △소형가전무상지원, △폭염(한파)예방키트사업, △홀몸노인대상 “반가운얼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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