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23년째 시멘트 전량 후원
ㅣ올 여름, 광양 건축 봉사에 양 사 임직원 및 가족 참여 예정
<사진= 좌측부터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사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최근 서울 역삼동 아세아타워 내 아세아시멘트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사장)와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각 측 대표로 참석해 후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멘트 양사는 한국해비타트 ‘2023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소요될 시멘트, 드라이몰탈 전량을 무상으로 지원할 전망이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부터는 양사가 함께 후원에 참여했다. 한라시멘트만 따져도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것이다.
아울러 양사는 올 여름 희망의 집짓기 광양 건축 현장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형주 이사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의 나눔의 손길 덕분에 주거 취약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임경태 대표는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 드린다. 현장 봉사 참여에 대해서도 양 사 임직원들의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 만큼 앞으로도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