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 50분께 제천시 송학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53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7시 10분에 불을 진화했다. 진화에는 33명의 소방대원과 경찰인력이 투입됐다.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100천원(부동산 900천원, 동산 200천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집주인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옷장 옆 바닥 및 탁자에 기도를 드리기 위해 촛불을 켜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벽면 및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어 발생환 화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