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학생경험중심의 비교과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자원봉사자가 각 자택에서 아동 및 노인을 위한 방역‧안전 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응원편지와 함께 수혜기관으로 전달하는 비대면 단체봉사활동 프로그램 ‘CHARM 따뜻한 키트제작 희망봉사단’ 활동을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수혜대상 유형을 고려한 세 가지 키트세트 및 활동팀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세명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400명의 자원봉사자가 ▲ 마스크 목걸이, 교통안전 우산, 교통안전 키링으로 구성된 키트세트 150개 ▲ 마스크 목걸이, 교통안전 우산, 마스크로 구성된 키트세트 150개 ▲ 마스크 목걸이, 마스크, 에코백으로 구성된 키트세트 100개 등을 제작할 예정이고, 총 물품 수량은 1,600개에 달한다.
이렇게 제작된 400개의 키트세트는 제천시 관내의 아동 및 노인 관련 복지기관에 전달해, 지역민과 함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처장 유용식 교수는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키트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활동이 참여 학생들의 나눔과 배려 역량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룰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CHARM 따뜻한 키트제작 희망봉사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학교 학생처 사회봉사지원센터(☎043-649-1146)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