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천소방서)
31일 오후 6시 12분께 제천시 신월동 세명대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아반테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지나가던 신고자가 세명대학교 정문 부근 도로상에서 가로수를 들이 받은 아반떼 차량에서 발생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전화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A씨는 좌회전 하려던 중 차량이 끽소리를 내며, 회전되지 않아 가로수에 부딪혔고, 화재발생 당시 자력으로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앞부분이 불에 타고 A씨는 우측 손가락 부터 팔꿈치까지 통증, 좌측 정강이 통증, 목뒤 뻐근함을 호소해 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진화에는 36명의 소방대원과 경찰인력이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