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 연계전공 미식관광트랙과 극동대가 함께 오는 4월 29일(목)세명체육관에서 학생 교류 행사 ‘고메 캠프’를 전면 비대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고메 캠프는 세명대와 극동대 미식관광트랙 참가 학생들과 특강, 레크리에이션 참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비대면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함께 교류하는 법을 배우고, 미식관광트랙 연계 교육과정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프에서는 첫 특강으로 미식 분야 인플루언서인 외식업체 브랜드 한충희 대표가 ‘코로나도 견디는 작지만 강한 가게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특강으로는 전통주 소믈리에 국가대표 전진아 박사가 ‘전통주 소믈리에의 이해와 전통주 트렌드’ 라는 주제로 강연 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ZOOM튜브(ZOOM+Youtube), 웨비나(Web+seminar), 모바일퀴즈, 디지털 Q&A, 비대면 출석체크 등 다양한 소통 플랫폼이 활용된다. 미식관광트랙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충북 지역 내 미식관광상품(특산품)을 활용해 전통주가 포함된 체험키트를 사전에 배송했으며,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전 수령한 체험키트로 실시간 온라인 체험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세명대 미식관광트랙은 교육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선정 이후 지난 2019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미식산업과 미식관광 분야 발전을 목표로 관련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융복합 실습 교육과정이다.
최상수 미식트랙장은 “2021 고메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향후 관광시장에서 복합적으로 작용할 실시간 비대면 관광 또는 체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미식관광트랙이 지역에서 더 많은 공감과 지원을 얻어 미식관광 분야 발전과 학생 취업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