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가 지난 2월 15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각 대학의 교육국제화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세명대는 교육국제화 역량에 대한 핵심여건지표, 국제화지원지표, 불법체류율, 유학생등록금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지표와 실태조사를 통과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 유지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은 인증결과를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으며, 정부초청장학생 유치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대외협력처 김창한 처장은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 감소 등 난관이 있었지만, 비대면을 통한 원격 수업과 체험학습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였다”면서 “앞으로 세명대학교는 정부초청장학생 유치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캠퍼스의 글로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