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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강지영 학생, 한의사 국가고시서 전국 수석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지영 학생이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만점 340점 중 307점(90.3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어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21년 동안 총 7회 수석합격자를 배출(59회, 63회, 66회, 72회, 77회, 78회, 80회)하여 전국 한의과대학 중 한의사 국가고시 수석 최다 배출 대학이다.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시스템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비 한의사가 임상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환자와의 의사소통 역량,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등에 있어 임상술기(CPX, OSCE) 실습 및 평가와 소그룹학습(PBL)을 통하여 문제 중심 학습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웹 기반 피드백 시스템 구축 및 CBT(Computer Based Test) 프로그램 도입으로 컴퓨터 시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멀티미디어 수업 시행으로 수업 지도 및 임상 능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강지영 학생은 “국시에서 수석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얻은 것은 학생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교수님들과 즐거운 학창시절을 함께한 좋은 동기, 선후배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의사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의과대학 조학준 학장은 “강지영 학생은 나의 책임지도학생으로서, 6년 내내 학업 성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학우들과도 두루 화목하고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지속하는 등 어느 하나도 흠잡을 것 없는 인재”라며 “앞으로도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위세광명(爲世光明)의 건학이념에 부합하도록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세상을 밝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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