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가 지난 2월 16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3년 2월까지이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각 대학의 교육국제화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세명대는 교육국제화 역량에 대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율,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지표와 실태조사를 통과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됐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은 인증결과를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으며, 정부초청장학생 유치 등 대학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정기신 대외협력처장은 “세명대는 코로나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방문상담을 시행하는 등 유학생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정부초청장학생 유치 및 밀착 유학생 관리로 내실 있는 캠퍼스 국제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