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8월 21일까지 22일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 도서대여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회장 김두성)는 지난 7월 31일 오전 제천시 대표관광지인 의림지(수변무대 앞 휴게쉼터)에서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허경재 제천시부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이동연 제천시새마을회장, 새마을단체장과 새마을가족 등 문고지도자, 새마을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20년 피서지 이동문고는 7월 31일 부터 8월 21일까지 22일간 운영하며, 4,000권 이상의 도서를 비치하고 1일 3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이용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이동문고 운영 기간에는 관광안내소와 미아보호소가 함께 운영되며 구급약과 휴대폰 충전기 등을 비치하고 행락질서 지키기 계도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김두성 회장은 “피서지 이동문고는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여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경재 부시장은 “새마을문고가 책 읽기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시민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개소식을 준비한 새마을문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피서지 이동문고가 성공리에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