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023년 제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4일 화산동 노동복지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본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부 이종각 의장,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본부장,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먼저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2023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 등 상정안건 5개를 심의·의결했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만들기, ▲산업현장 사고예방 및 산업안전문화 정착, ▲노사 상호존중 및 배려 문화 조성 등을 골자로 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에 세부 실천방향을 마련해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을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회의가 지역 내 노사민정이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7년 별도 사무국으로 개설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노동시장 활성화, 노사관계 안정,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총 15명(근로자대표 3인, 기업대표 3인, 민간대표 6인, 제천시 및 시의회, 제천고용노동지청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