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봉이로타리클럽(회장 고순덕)은 23일 사회복지법인 다하에 장애인복지사업 증진을 위해 1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사회복지법인다하이사장(최종인), 세하의집원장(박경이), 금봉이로타리클럽(고순덕회장외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봉이로타리클럽은 지난 2018년 사회복지법인다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에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업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매년 전달되는 후원금은 다하에서 추진하는 자립지원프로젝트(‘다하비전스쿨’)사업 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금번 후원금도 시설이용인의 자립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인 이사장은 “제천 여성기업인과 직장인 중심으로 구성된 금봉이로타리클럽이 법인의 산하기관의 이용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 주고 있으며, 특별히 자립을 준비하는 가족이 전혀 없는 무연고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멘토와 같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순덕 회장은 “금봉이로타리클럽이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지원사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회원 모두가 큰 감동”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에 큰 관심을 갖고 엄마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금봉이로타리클럽은 2017년 10월 창단된 제천 유일한 여성로타리클럽으로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세하의집과 인연이 되어 분기별로 이용자들과의 정기산행, 장애인의날 행사, 바자회 등 법인 행사에도 아낌없이 지원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해아동쉼터, 제천영육아원, 청소년장학금, 수재민돕기 봉사활동 등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