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

(사)전국시니어노동조합, 제천 청풍에 ‘문화예술인 마을’ 조성

ㅣ2022년~2024년까지 700억 원 투자
ㅣ청풍호 일대 200여 가구 조성
ㅣ약 700 여명의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 기대

전국시니어노동조합(위원장 이호승)이 제천에 약 700억원을 투자하여 제천시 청풍면 일원에 ‘제천 문화예술인의 마을’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이 사업을 유치하는데 국민의힘 제천시장 예비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창규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가 힘써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전국시니어노조는 12월 13(월) 오전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년에서 2024년 동안 총700억원을 투자하여  ‘제천 문화예술인의 마을’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시니어노조  이호승 위원장, 사업개발위원회 김성록 위원장, 여원석 부위원장, 스테비아 재배사 솔루아스네이쳐 송봉규회장, 김창규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현 세명대 객원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전국시니어노조는 김창규 전 대사에게 ‘제천 문화예술인의 마을 조성 사업계획서’를 전달하고 그간 예술인의 마을 유치를 위한 김창규 전대사의 노력에 감사를 표명했다.

김창규 전대사는 전국시니어노조가 예술인의 마을 조성 대상지로 제천을 선정하여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명하고 동 사업 성공을 위하여 최대한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 문화예술인의 마을’은 총 200여 가구 규모로  청풍호 일대에 조성 할 예정이며 전국시니어노조는 이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예총)와 예술인마을조성 및 분양의향서(2021,02,16)에 합의한  바 있다.
 
특히, 예술인의 마을은 높은 수준의 음악 공연 및 미술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며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수익성이 좋은 스테비아(Stevia)라는 특용작물 재배기술을 도입하여 입주 가구의 수입을 증대하고 제천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문화발전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국시니어노조는 이번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그 성과가 클 경우 제천에 후속 사업으로  마을조성사업을 추가로 확대 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 사업으로 약 700 여명의 수도권 인구가 제천으로 이주하는 인구 이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천 지방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