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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도시사회적협동조합, 봉양 주포1리 마을회관 비닐하우스 지어 제공

사람과도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창순)은 1월 15일 봉양읍 주포1리(이장 김석진)에 소형 비닐하우스 1동을 지어 개관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회복을 목적으로 관내 읍면에서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비닐하우스 또는 마을을 상징하는 나무 식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과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그 중 주포1리 마을회관 마당 한쪽에 폭 6m 길이 10m 크기의 비닐하우스가 완성되었다. 비닐하우스 준공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은 우기에도 싱싱한 채소를 직접 길러 드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르신들이 농사를 짓기 편하도록 하우스 내 급수시설과 소형 관리기가 제공되어 노령자들이 겪는 농사의 어려움을 덜게 되었다.

주포1리 김석진이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에서 급식하는 어른들에게 소일거리도 제공하고 신선한 채소를 직접 길러서 먹을 수 있게 되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람과도시사회적협동조합은 2024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풍요로운 노후, 농촌행복 프로젝트 사업을 2025년 9월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