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어머니회 제천시지회(회장 신미하)는 지난 13일, 17일 이틀에 걸쳐 제천 관내 6개 초등학교(용두, 내토, 신백, 화산, 남당, 수산) 입학생들에게 나눔 봉사로 손수건을 전달했다.
지회원들은 소홀해지기 쉬운 호흡기 질환과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휴지나 물티슈 등을 사용하는 대신 손수건 사용을 습관화 함으로써 소중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로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해 손수건을 준비했다.
지회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아이들에게 직접 손수건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입학식이 4월로 연기되고, 감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동참 차원에서 소수의 임원만 각 학교를 방문해 교장·교감선생님에게 손수건을 전달했다.
손수건을 받은 선생님들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지나가고 평온한 일상으로 왔으면 좋겠다”며 “입학식 날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미하 회장은 “코로나19로 학교는 정적만 흘러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를 지금은 들을 수 없어 아쉽다”며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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