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감리교회(목사 신상균)는 최근 어렵게 지내고 있는 마을 주민의 소식을 듣고 신도 10명이 모여 집수리를 실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교회 봉사자들은 3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오래된 컨테이너 외벽을 단열 처리 하였으며 판넬로 지붕을 씌우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였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주민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도움을 주신 교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백운감리교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관내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평동리 소재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방역활동은 약 한 달간 지속된 것으로 매주 토요일 교회와 백운면 일대 상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김영진 백운면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교회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