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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도의원 후보, “소멸위기의 제천시를 벼랑 끝에서 구하겠다”

충북도의회 의원 선거 제천 1선거구 예비후보인 박준규(51) 국민의힘 제천단양당협 전 부위원장이 “소멸위기의 제천시를 벼랑 끝에서 구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도의원으로 당선되면 제천시는 인구 15만 시대를 위해 4년안에 14만을 회복하게 되고 승수효과로 이후 2~3년안에 15만을 회복하여 장기성장 싸이클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중부내륙권 ’국제 복합도시와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전 세계에 거주하시는 730만우리 동포들의 일부가 제천시에 타운을 형성하여 역이민하여 정착하는 도시로 만들고, 대한민국 2천400여 상장 및 등록기업 중 대기업집단에 속한 세계적인 핵심기업, 인구 유입 효과 1만명을 기대 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원도심 주거촉진단지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농민수당 조례 개정 ▲축산농가 경영안전 지원 ▲농가 경영안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에 관한 조례 ▲공동체를 위한’스마트영농촉진 및 지원등에관한 조례 ▲녹색쉼표광장 ▲충북선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 설치 및 백운면 ’금봉이 도토리묵마을 축제‘ ▲봉양읍 주차난 해소와 읍사무소 신축과 연계한 체육공원조성‘ ▲배론성지 ’순례자의 길‘ 지원 ▲송학중학교~시곡4리입구 ’무도천 산책로 사업’ 지원 ▲중심상권외 상가앞 도로주차 허용시간을 현행 10분에서 20분로 증가 ▲구 도심 도시가스 도입 박차 ▲제천시 관내 ‘화물주차장 증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있는 느린 학습자와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생애 전반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조례‘ 제정 ▲학교 앞 등하교 주차장 조성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감정 노동수당‘ 신설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 등을 내놓았다.

박 전 부위원장은 ”사람에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 평균 이하의 학력과 경력, 실력으로 유권자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시대를 끝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자질과 실력도 없는 후보는 시민을 위험에 빠뜨린다”며 “개혁적이고 혁신적이며 능력 위주의 공천을 한 정당의 후보자에게 지지를 보내 달라”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