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박동준 색소포니스트가 새로운 기획과 연출로 제천 시민을 위해 겨울 추위를 녹이는 감성 충만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디너쇼 내내 좌중을 쥐락펴락하며 웃음 폭탄을 터뜨릴 황금나팔 윤정현의 사회, 좌중을 압도하는 웅장한 사운드에 품격을 더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잊지 못할 추억 선물을 마련 중이다.
특히 지난해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해 이번 콘서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준 색소폰아카데미 주관으로 다음 달 12일(목) 제천 그랜드컨벤션 4층에서 열리는 이번 디너콘서트는 색소폰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가요와 팝, 댄스까지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됐다.
애달픈 멜로디가 심금을 울리는 ‘님이여’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정의성과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의 여정인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2016년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우승팀인 큐바니즘이 출연해 라틴 음악을 들려주며 관객들을 색다른 리듬으로 안내한다.
여기에 역동적이고 현란한 몸짓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댄싱팀 리듬네이션크루, 한 서린 목서리의 가수 김은미, 서울예대 출신의 국내 최고 색소폰트리오이며 색소폰계의 아이돌 웨일즈 혼, 여성색소폰니스트 이진하가 추위를 녹일 특별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제니아 오케스트라가 우정 출연한다.
박동준 색소포니스트는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멋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콘서트 입장료 전액을 공연에 다 쏟아붓었다”라고 무대에 대한 열정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음악으로 소통하여 서로가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었다.
디너콘서트에는 식사와 주류가 제공된다. 예매처는 닥스 제천점, 에이스 스크린 골프, 박동준 색소폰 학원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