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민주 이경용 후보, ‘제천·단양 환경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 언제든지 토론회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제천·단양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환경정책토론회에 불참 통보를 한 국힘 엄태영후보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토론회에 언제든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천·송학환경사랑이 주최하고 충북환경운동연합, 제천발전위원회, 에너지환경언론포럼 등이 후원하는 환경정책 토론회가 28일(목) 오후 3시부터 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들을 초청하여 기후위기와 지역 환경 문제 대응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엄태영 후보는 일정 등을 이유로 주최 측에 환경정책 토론회에 불참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용 후보는 “시멘트공장 대기오염 배출, 왕암동 폐기물매립장 침출수 유출 등 지역 내 환경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그럼에도 다른 일정을 핑계로 토론회에 불참 통보를 한 엄 후보의 인식은 처참한 수준”이라고 엄 후보의 불참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제천·단양 지역의 환경 문제는 우리 세대뿐 아니라 제천·단양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엄태영 후보가 환경정책 토론회에 참석할 용의가 있다면 언제든지 토론에 응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