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당선인은 9일 민선8기 「역동적이고 새로운 제천을 위한 제천시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인수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하면서 오는 11일 오전 10시 인수위를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출범할 인수위는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사회단체 대표 등 민간 전문가 중심의 실무형 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영상미디어센터 건물 3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위원장에는 제천시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한방바이오 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윤종섭 現제천시문화원장이 위촉되었다.
또한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유병하 前한국은행 통화정책자문역(국장)을 위촉하였으며 행정지원, 문화복지, 경제산업, 안전건설, 도시성장추진 등 5개 분과로 인수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김창규 당선인은 시민의 대변자인 시의회와 1,200여 공직자들과의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성과주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하면서 윤종섭위원장이 중도적인 실무형 인사로서 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다시 화합시켜 줄 것을 기대했다.
또한 당선인은 인수위원들도 권위적이거나 민선7기의 잘못된 부분만 부각 시키지 말고 오직 제천시민의 이익을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제천」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어 인수 및 공약사항 점검 업무를 생산적으로 수행하여 주기를 희망했다.
■인수위원회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