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정기회가 오늘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기회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심규언 동해시장,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류한우 단양군수, 허경재 제천부시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동서고속도로 구간 중 제천~삼척 간 조기개통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였고, 영월~삼척 구간 양방향 동시착공기원 이벤트 및 전략적 홍보방안, 공동건의문 작성 및 대정부 건의문작성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중 제천~영월 구간은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 관문을 통과하였으나, 영월~삼척 구간은 추가 검토 대상으로 남겨진 상황이다.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는 우리나라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충북 내륙권과 강원 남부, 동해안을 잇는 루트로 유통, 물류, 관광 등 동서해안간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주춧돌로써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