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충북 제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시작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대형버스 9대(오전 11시 40분 1대, 오후 2시 20분 도착 예정 6대, 오후 3시 20분 도착 예정 2대)를 이용해 대구 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 170명을 국민연금 청풍리조트에 수용할 예정이다.
경증환자 이외에도 중앙부처, 대구시, 의료진, 경찰·소방 등 57명이 힐하우스에 상주하며 경증환자를 관리 및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에도 136명을 대형버스 7대로 추가 이송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수용할 계획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