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충청북도연합회(회장 최덕순) 임원 및 제천시연합회(회장 심정숙)와 각 시‧군 회장단 등 20명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양읍 공전리 일원에서 17일(월) 수해농가 봉사에 나섰다.
봉양읍은 이번 집중호우로 제천시에서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날 한여농충청북도연합회 회원들은 넘쳐난 하천 물로 침수되고, 계속 된 장맛비로 수확시기를 놓쳐 농가의 마음을 애태웠던, 고추수확에 베테랑 농부의 일손을 보탰다.
한편,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제천시 농업정책과장(금영동)은 수해농가 위로 및 충북 각시‧군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도움주신 한여농충청북도연합회장 및 각 시군회장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