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양읍 공전리 피해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였다.
최근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노동자가 입국할 수 없음에 따른 일손부족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매몰, 유실 및 농작물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김수일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한 56명은 피해가 큰 제천지역을 찾아 침수된 고추밭과 노각오이밭을 정리하였다.
이날 재해복구 일손돕기는 총6,338㎡ 면적의 오이 시설과 관수자재 철거 및 고추 비닐 피복 등을 제거하였다.
김수일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호우피해 복구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단체 및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토록 하겠으며, 피해농가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