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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토봉사회 집수리 봉사 실시

내토봉사회(회장 남성열)에서 제천시 금성면 월림 2리에 홀로 사시는 한 독거노인의 가구 집수리 봉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가구의 어르신은 심한 골다공증과 2번의 허리수술로 허리가 굽으셨음에도 100년이 넘은 낡은 집의 아궁이가 있는 부엌구조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계셨으며, 집 벽면의 시멘트가 떨어지고 기둥이 조금씩 내려앉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져 있었다.

집수리봉사에는 남성열 회장을 비롯한 내토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난 24일부터 시작하여 약 2주 동안 불편한 부엌구조 개선과 지붕 및 주택 벽면 수리, 도배 등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성열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토적십자봉사회는 매년 2회 이상 어려운 가구에 재능기부 및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며 따뜻한 온기를 훈훈하게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