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맞아 남현동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남현동 8개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우천), 통장협의회(회장 홍승덕), 새마을지도자(회장 신승길),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은정),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권영식), 체육회(회장 김명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승근), 남천동재산관리위원회(회장 김재도))는 8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식료품 등의 위문물품을 남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이 물품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 27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권순각 남현동장은 “고금리,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현동 직능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수시로 주변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선행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