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천농협과 제천단양성공회의소가 지난 3월 22일 남제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물론 관내 기업발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 판매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이 새로운 판로를 구축해 실익을 증대하는 것은 물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있다면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단 것이 목적이다.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은 “유명무실한 협약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관내농업인들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위한 만남을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기업을 적극 소개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 판로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