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피해대책 선조치 후보고 체계 유지
제천시 일원에 사흘 간 평균 365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내일까지 강한 비가 예보되며 제천시는 피해 방지 대책에 나섰다.
15일 새벽 김창규 제천시장은 하소천과 명암저수지 등 주요 시설 현장 점검 후, 전 간부공무원을 긴급 소집, 대책회의를 주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조사와 복구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피해 발생 지역 응급조치는 ‘선조치 후보고’ 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 체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긴급 회의 후, 김창규 제천시장은 흑석동, 금성면 등 피해 발생 지역 현장을 찾아 신속한 대책 마련과 지원을 지시했다.
제천시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전직원 1/2 이상이 비상 근무를 통해 읍면동 지역을 예찰하며 피해상황을 확인 중에 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지역 복구활동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