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김영환 후보, “호수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

6·1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제천을 방문해 지역 후보자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날 오후 2시 제천 중앙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거리유세 현장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들이 참여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유세에 앞서 현장에서 최명현 전 제천시장에게 도지사 선거 제천시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충청북도를 하늘에 올라 바라보면 대한민국의 흑진주요. 아름답고 전통과 역사가 숨 쉬는 곳이고, 백두대간 척추”라며 “이런 자원을 가지고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관광, 숙박하는 관광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을 쓰고 가는 관광, 자고 가는 관광, 소득이 두 배로 늘어나는 관광인 호수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관광부로부터 예산을 가져와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지사가 되면 “저와 4천 명이 넘는 도 공무원들은 하나같이 이곳 제천의 약초, 농산물, 특산물, 버섯을 팔아주는 장사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