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맞는 충북지역 90.94%의 학교가 전교생 등교를 할 것이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795개교 중 723개교가 전교생 등교를 하게 된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유치원(313개원)과 특수학급(10개교)은 지난 2일(화)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밝힌 2021학년도 학사운영 지원 방안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전면등교하게 된다. 초등학교의 경우 도내 259개교 중 91.51%인 237개교의 학생들이 전체 등교를 하게 되며, 22개교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을 통해 밀집도를 유지하게 된다. 중학교의 경우 도내 129개교 중 86.05%인 111개교가 전체 등교를, 18개교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게 된다. 고등학교의 경우 도내 84개교 중 61.9%인 52개교가 전체 등교를. 32개교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 운영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84개교 중 82개교가 우선 등교하는 것으로 도록 나탔났으며, 2개교(직업계고)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들의 순환 등교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전면 등교하는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제외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교 비율(84.7%)은 지난 2일에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도교육청의 기본 방안에 따른 등교 예상 수치 77%보다 8%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학교별 전교생 600명 이상의 학교들이 학년별 등교시간과 급식시간을 조정하여 학생들이 매일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한 학사운영 계획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매일 등교 학교 중 46개교(초등학교 37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5교)가 병행수업(등교+원격)이 아닌 탄력적 매일 등교를 진행하고 있다. 탄력적 매일 등교는 하루 일과 시간을 조정하여 학년별 순차 등교 등의 형식으로 전체 학생들이 매일 등교하여 학교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교방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혁신과장을 단장으로 '안전한 등교원격수업 운영 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원단은 신속한 사안 대응 및 민원 처리를 위해 야간까지 운영되며, 학사운영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1.02.25 추천 0
3월부터 충북지역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교외체험학습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 ‘배우러’를 개발하여 25일(목) 오전 11시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모바일을 통해 교외체험학습을 신청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학교장 역할을 맡아 결재를 처리하는 시연을 보이기도 하였다. 충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관리시스템 ‘배우러’는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학교 내 결재, 허가, 교외체험학습 보고서 제출 등의 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 ‘배우러’를 통한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허가 과정은▲교외체험학습 신청(학부모) → 담임 교사 접수 → 교외체험학습 담당자 결재 → 학교장 결재 → 교외체험학습 허가 문자 발송(학부모)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외체험학습 종료 후 제출하는 보고서도 신청 방법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외체험학습 종료 2일전 문자도 발송된다. 도교육청은 3월 개학과 함께 ‘배우러’ 사용 안내 매뉴얼을 일선 학교에 배포하고, 3월 8일(월)부터 3월 19일(금)까지 학교별 자료 현행화를 통해 서비스 준비를 하게 된다. 이후 3월 22일(월)부터 교외체험학습 모바일 신청을 시작으로 1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마친 후 전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을 통해 교외체험학습 신청과 보고서 제출 대한 학생∙학부모들의 불편함 해소와 신청에서 승인까지의 행정 처리 과정 간소화를 통한 학교 행정 업무 경감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모바일 교외체험학습 관리시스템 ‘배우러’를 통해 종이 문서 없는 학교라는 환경적 가치와 현장지원 중심의 미래 교육 행정의 가치를...
jcttbgeditor 2021.02.25 추천 0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위험군 학생 발굴 심리지원 자가진단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구축해 초등학생 심리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심리지원 자가진단 시스템은 학생 심리 일일체크 및 통계 분석을 기반으로 심리적 위험군 학생을 상시적으로 발굴·연계하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스템을 준비하여 3월 개학과 동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운영될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2학년~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앱(스마트폰) 및 웹(PC,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에 시스템 앱을 다운해 설치하고 매일 등·하교, 또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 전·후 접속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직관적으로 체크하면 된다. 시스템에 입력된 기간별(일, 주, 월) 학생 심리상태 및 교우관계 자료를 학교 담임교사가 확인해 경미할 경우 담임교사가 직접 상담을 실시하고, 중대할 경우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해 줄 예정이다. 여러 가지 위기 문제로 인하여 개인적인 심리변화의 폭이 큰 학생의 경우,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위(Wee)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왕따 등 고위험군 학생일 경우에는 마음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학교 응급심리지원팀을 구축해 운영하고 전문의 상담과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아바타 성장기능, 사용법을 정리한 매뉴얼 배포, 알림 발송 기능 탑재 등으로 흥미를 유발해 참여를 독려한다. 한국어뿐 만아니라 영어, 몽골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도 지원해 다문화 학생들까지도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지속에 따른 심리적 위험군 학생 발굴 체제 구축이 필요했다”며 “이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해 교우관계, 학교 부적응 등 학생 위기상황을 조기에 진단할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맞춤형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학생 정신건강을 지원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02.23 추천 0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1학년도 공립유치원 558학급, 공립초등학교 3,999학급, 중학교 1,693학급, 고등학교 1,643학급, 특수학교 269학급, 일반학교 특수학급 505학급, 공립대안학교 5학급 등 총 8,672학급을 배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유치원은 전년대비 11학급, 547명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에 따른 적령아동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원아모집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공립초등학교는 적령아동수의 감소로 학생 수가 전년대비 1,653명이 감소하였으나, 시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8명에서 27명으로 1명 감조정하여 전년도 대비 21학급 감소한 3,999학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20.7명(OECD 평균 21.1명, 한국 23.1명*)이며, 지난해 보다 0.3명 감소하였다. *「OECD 교육지표 2020」 결과 발표(2020. 9. 9. 교육부) * 초등학교 신입생 0명 학교: 가곡초, 가곡초 보발분교 2교 * 복식학급 현황: 24교(본교 17교, 분교 7교)에 33학급 배정 *과대학교(1,632명 또는 48학급이상): 8교(중앙초, 솔밭초, 각리초, 창신초, 산성초, 만수초, 창리초, 증평초) 한편, 당초 취학아동수 0명 예상교였던 문의초 도원분교와 수성초 구성분교는 12명, 4명이 각각 입학할 예정이다. 특히 문의초 도원분교는 입학생 모집을 위해 동문들의 모교살리기 운동, 통학버스 신입생 모집 광고 부착, 학부모 대상 신입생 모집 전단지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입학생이 0명에서 12명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학교는 2021. 3월 개교하는 생명중학교를 포함하여 전년 대비 학생수가 1,509명 증가하여 61학급이 증가하였으나, 학급당 학생수는 25.0명(OECD 평균 23.3명, 한국 26.7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 중학교 신입생 0명 학교: 송학중 1교 고등학교는 전년대비 1,272명의 학생이 감소하였고, 13학급 감축되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4.5명으로, 지난해 보다 0.6명이 감소하였다. 특수학교는 전년대비 3학급이 증가하였으며, 유・초・중・고등학교 내 특수학급은 과밀학급 해소 등을 반영하여 16학급이 증가하였다. 대안학교는 은여울중학교 4학급, 2021. 3월에 개교하는 은여울고등학교 1학년 1학급을 배정하여 총 5학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향후 학생 수 변화추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와 도심지역의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학생배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02.16 추천 0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문화·복지 지원 운영체제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19억6천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밀집된 학교를 선정하여 교육복지전문인력(교육복지사)과 운영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교육적 성취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학교(초·중 81교)는 8,195명(’20년 지원대상 기준, 인원수 변동 가능)의 학생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2월 교육복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비사업학교(18교)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교육복지동아리 운영, 농산촌학교 학생을 위한 ▲나눔과 채움의 4PLUS+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5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복지동아리 운영은 심리·정서, 학습, 문화·체험, 진로, 봉사 영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포함한 학생들과 교사가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과 채움의 4PLUS+ 특화프로그램은 농산촌지역 학생들에게 사랑(가족)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문화‧예술프로그램 중 학교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참여 교육복지를 확대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1년 3월부터는 개별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7개 군교육지원청(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 음성, 단양)에 교육복지사를 추가 배치하고 2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 충주, 제천교육지원청에는 전담인력(프로젝트조정자) 기배치됨 7개 군교육지원청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학교 공동사업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 학생 대상 방역물품, 생필품‧학습‧체험‧식료품 꾸러미, 조식, 의류, 추석명절맞이 지역사랑 상품권 등을 긴급지원하고 비대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jcttbgeditor 2021.02.16 추천 0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2월 5일까지 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마을학교를 공모한다.   단양교육지원청 행복교육팀에서는 2021년 단양행복교육지구의 마을교육활동의 가장 중심이 될 마을학교를 공모하고 있다. 마을학교는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마을에서 체험하고 탐방하고 배우는 마을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이 마을에서 참여・소통하는 경험을 토대로 마을의 주민으로,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배움터를 말한다.  단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구성하여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민간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고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하거나 학교 밖의 마을방과후나 마을돌봄 등의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단양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주민들의 공동체성과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과 학교가 마을과 연계하여 더욱 풍요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역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조성남 교육장은 “마을 주민들이 지난 3년간 마을교육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행복교육지구 2.0을 시작하는 올해, 더 성숙한 마을 어른으로서 단양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마을학교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jcttbgeditor 2021.01.28 추천 0
충청북도단양육지원청(교육장 조성남)은 1월 25일(월) 2021학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설명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 하였다.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承風破浪의 자세로 2021학년도 교육지표 달성을 위해 서로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2021학년도 주요업무 설명회는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급학교 학교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으로 참석하였다. 조성남 교육장은 올해 충북교육의 주요방향과 전략, 단양교육지원청의 특화사업 및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학교지원에 대해 함께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마다의 빛깔로 함께 성장하는 단양교육의 실현’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나홀로 1등이 아닌 다함께 1등을 추구하는 ‘우분투 ’정신의 공교육을 지향하고, 작은학교, 적은 학생수의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분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어 2021학년도 새롭게 바뀌는 단양행복교육지구2.0과 새학년 준비기간 운영을 위한 현장 밀착형 학교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각급 유·초·중·고등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성남 교육장은 "작년 위기 상황에서도 집단 지성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듯이, 올해도 승풍파랑의 정신으로 화합과 협력을 통해 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학교지원을 추진해 단양교육의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jcttbgeditor 2021.01.25 추천 0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기가급 무선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한다고 19일(화)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8일(월) 개최한 ‘2021 미래교육 포럼’에서 나온 충북 미래교육 설계도 중 미래교육 학습 환경 구축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6월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 모든 교실에 무선 와이파이 환경 구축을 위해 187억원을 투입하여 유 24교, 초 254교, 중 117교, 고 76교, 특수 10교 등 총 481교에 무선 공유기 10,236대를 설치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되는 무선 공유기는 와이파이-6* 기반으로 기가급 이상의 품질이 보장되며, 향후 속도 개선이 용이해 학교 무선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WIFI 5 / WIFI 6 비교표) 특히 대규모 사업인 만큼 내실 있는 공사 업무 수행을 위해 전산직 공무원 35명이 국가공인 정보통신공사 감리원 자격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현장에서 정보통신 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구축되는 학교 무선망은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통합 관리를 추진 예정이며, 학생들이 무선 공유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무선망 사용 가이드도 제작하여 보급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선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미래교육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 1인 1스마트패드 연차적 보급 등 우리 학생들이 원격교육에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에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01.20 추천 0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선정한 제천의 지적장애 특수학교 청암학교(교장 국인숙)는 1월 19일 졸업식을 사상초유 비대면 형식인 각 교실에서 사전 제작된 영상물로 진행했다. 졸업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올 한 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졸업생에게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으로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 장학금 전달, 축하 메시지, 연간교육활동 소개 및 선, 후배 축하 인사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진행됐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내빈은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된 영상으로 졸업식 참가를 대신하였으며 특히 힘겹고 어렵게 공부했던 졸업생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영상 졸업식을 마치고 학생들은 정든 선생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꽃다발과 졸업장을 받아들고는 아쉬움에 눈물짓는 학생들도 있었다. 비대면으로 졸업을 한 전공과 임민정 학생은 “청암학교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하게 됐으며 코로나 때문에 마지막에 여러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학교 생활을 마치게 돼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코로나19가 끝나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졸업 소감을 전했다. 당일 오후에는 재학생들의 종업식도 함께 진행하며 1년 동안 고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학년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당부했다.   국인숙 교장은 “청암학교의 졸업생들이 각자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제공하였으나 항상 부족하게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나, 건강하게 긍정적인 꿈을 버리지 말고 소중히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일상 생활의 적응과 각자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보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졸업식 회고사를 가늠했다.   사상 유래 없는 영상 졸업이었지만 모든 학생이 영상 졸업식에 참여해 정숙한 자세로 졸업생을 축하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였다.
jcttbgeditor 2021.01.19 추천 0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사람중심 미래교육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2021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미래교육 포럼은 ‘주도성이 성장하는 사람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충북 미래교육 설계도 ‘사람중심 미래교육’를 발표하며, 충북 미래교육을 위한 5대 전략과 4개의 혁신과제를 안내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2021년에는 격동과 시련의 묵은해를 뒤로하고, 충북미래교육을 위한 대전환기를 열어가려 한다”며 “그 변화의 중심은 모든 삶의 주인인 ‘사람’이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2021년을 ‘사람중심 충북미래교육 원년’으로 선포하고, 충북교육공동체 모두가 주도적으로 시민성을 실천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협력적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미래교육 원년 선포의 포부를 밝혔다. 이후 이어진 미래교육 포럼에서는 전문가 4명이 참여하여 사람중심 미래교육에 대한 전문적 견해와 함께 실천방안 논의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포럼 좌장인 김성천 교수는 “지난해 급작스럽게 다가온 원격교육에 충북교육청은 발빠른 대응과 인프라 구축 노력으로 교육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 하였다”며 “미래교육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우리 눈 앞에 다가온 현실인 만큼, 충북교육청의 미래교육에 대한 설계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미래교육 포럼에는 ▲혁신과제 1.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김현섭 소장(수업디자인 연구소) ▲혁신과제 2. 학생 배움중심 교육공간- 김진숙 박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 ▲혁신과제 3. 디지털 시민성- 김아미 연구위원(시청자미디어재단), ▲혁신과제 4. 공동체 기반 지역교육생태계-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 등 각 혁신과제별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충북 미래교육 설계도’는 4개 혁신과제에 25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까지 총 5,3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1년에는 1,445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특히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은 학생중심 교육의 방향을 좀 더 발전시켜서 학생주도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주도성 성장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및 수업 디자인, 동아리 등 학교 안팎의 모든 교육활동에서 주도적...
jcttbgeditor 2021.01.18 추천 0
jcttbgeditor 2021.01.12 추천 0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과거 획일화되고 실용적이지 않았던 교실의 모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학교 형태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추진한다고 12일(화)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학교 설계과정에 참여해 맞춤형 공간을 구성하고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쌍방향 원격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 활동이 가능한 형태의 학교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2020.7.14.(화)]에 따른 대표사업 10개중 하나로 노후학교를 디지털+그린 융합형 뉴딜방식으로 개축·증축, 전면 리모델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1~2025년도까지 6,414억원을 투자하여 93개교, 노후건물127동에 대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16교(26개동) 1,108억원, 2022년 17교(20동) 8,01억원, 2023년 15교(25 개동) 1,723억원, 2024년 26교(34개동) 1,515억원, 2025년 19교(22개동) 1,267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예산 6,414억원 중 국비는 1,391억원, 지방비는 5,023억원이다.   사업대상은 전체 40년경과 노후건물 507동 중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통폐합대상, 기타용도건물, 문화·교육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건물, 이전 신축대상, 고교평준화 개선사업 진행 중인 학교를 제외한 127동이다. 기타용도건물은 창고,차고,화장실,경비실,사택,합숙소,사격장,샤워동,숙직동 등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면 원격교육을 계기로 전통적 기존 교실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에너지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온·오프라인 쌍방향 교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학교, 학생·교직원등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하여 교육과정 반영한 ▲공간 혁신,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학교시설 복합화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신설, 증축, 개축, 전면리모델링,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모든 시설사업 추진 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환경에 맞게 개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완료시에는 모든 아이들의 안전·학습권을 보호하고, 학교가 그 자체로 환경교육의 콘텐츠이자 교재가 되며, 태양광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충북형 미래학교 디지털인프라 구축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01.12 추천 0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충주·북부·남부 분원에서 1월 11일(월)부터 겨울방학을 맞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분원(충주)에서는 충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3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11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4주간 ‘겨울방학 English On(溫) 캠프’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은 영어독서와 글쓰기를 결합한 소그룹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영어 그림책 등 원서 읽기와 이에 관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됐다. 북부분원(제천)에서 진급 또는 진학을 앞둔 제천·단양 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Writing Class’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법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실용 영어 교육과정으로, 중학생은 1월 11일(월)부터 1월 15일(금)까지, 초등학생은 1월 18일(월)부터 1월 22일(금)까지 매일 4시간씩 집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충주·북부 분원에서는 충주·제천·단양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다중언어문화교육 ‘학부모 어학당’을 운영한다. 충주분원(충주)은 1월 11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4주간, 북부분원(제천)은 1월 18일(월)부터 2월 18일(목)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권 학부모들에게 일상생활 표현과 독서 활동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원격 화상수업으로 진행하며 이번 겨울학기 특강에는 80여 명(충주 32명, 북부 5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북부 분원에서는 충주·제천·단양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다중언어문화교육 ‘학부모 어학당’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분원(충주)은 1월 11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 4주간, 북부분원(제천)은 1월 18일(월)부터 2월 18일(목)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권 학부모들에게 일상생활 표현과 독서 활동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원격 화상수업으로 진행하며 이번 겨울학기 특강에는 80여 명(충주 32명, 북부 50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남부분원(옥천)에서는 1월 11일(월)부터 2월 4일(목)까지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온라인 세계시민 영어캠프 중1~2과정’을 총 3기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당초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모든 수업은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그룹(1:4) 형식의 실시간 화상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슈에...
jcttbgeditor 2021.01.11 추천 0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도내 2011년 이전 과학실 현대화를 추진한 학교 중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및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선통신 등 지능정보기술의 급변화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교육 분야의 변화와 준비가 시급하고, 기존 과학실을 첨단과학 실험 및 STEAM 탐구활동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래형 과학학습 환경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478개 초·중·고 중 2011년 이전 과학실 현대화를 추진한 학교 중 신청한 32개 학교를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공모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7교, 고 6교 등 총 28교를 선정해 학교당 3천 만 원씩 총 8억4천 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오래되고 냄새나고 어두운 과학실을 현대화하고, 실험수업과 강의수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며 실험결과를 공유·토론할 수 있는 실험실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된 예산으로 교사용 PC, 프로젝터(스크린), 첨단기자재를 완비하게 된다. 지능형 과학실은 공모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 고 1교 등 총 4교를 선정해 학교당 8천 만 원씩 총 3억2천 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학습, 실험, 토론, 분석, 제작이 가능한 융합적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된 예산으로 탐구과정에서 측정된 데이터 저장시스템 구축, 노트북(패드), 원격카메라(웹캠) 등 시스템 구축, 디지털 측정 장비 등 원격 화상 실험 설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여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32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과학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및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2003년 이후 631개...
jcttbgeditor 2021.01.11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