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올해 열린 15개 전국 단위 백일장에서 70여 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글쓰기 명문 중학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도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 백일장 행사가 대거 취소되었고, 온라인 공모전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1학년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수업, 특기적성 방과후 수업, 제천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하여 전문성 있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였고 학생들의 숨겨진 역량을 발굴해낼 수 있었다. 그 결과 학생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었고, 잠재력과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인재 육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나름의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의 글쓰기를 지도한 엄재민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키우고 더 나은 성장을 유도할 수 있어서 함께하는 과정 자체가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대제중학교 원동욱 교장은 “우리 학교의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하며,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라고 글쓰기 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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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꿈나눔 콘서트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어요! 단천초등학교(교장 김건식)에서는 지난 7일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나눔 콘서트는 한 해 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전교생이 참가하여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바이올린, 첼로, 플롯 연주가 펼쳐졌고 신명나는 난타와 흥겨운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유치원 어린이들도 깜찍하고 귀여운 ‘번개맨’ 율동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연극수업에서 학년군별로 준비한 세 편의 연극 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공연장에는 학생들이 정성껏 쓰고 꾸민 시화가 전시되어 보는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오후에는 마임과 어쿠스틱 밴드, 국악과 무예, 비보이가 합쳐진 화려한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단천초등학교는 학부모님들의 신청을 받아 사전에 백신접종증명서를 확인하였으며 발열 체크 및 실내 공간 2m 거리 유지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김건식 교장은 “학생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꾸준히 계발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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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10대의 상처 받은 마음을 ‘위(Wee)로’ 하다  의림여자중학교(교장 이평호)는 7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Apple Day(애플 데이) 나눔(마음이 따듯해지는 담요, 핀 버튼)과 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쳐 영하 4도의 추위를 달래는 따듯함을 나눴다. 이번 행사와 캠페인은 의림여자중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되었으며 또래상담동아리 ‘위로(Wee로)’와 교직원 등 약 30명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되었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내가 네 편이 되어 줄게!”, “당신은 세상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담요를 직접 전달해 교내에 학교폭력 근절과 생명의 소중함이 울려 퍼졌다. 행사에 참여한 정현선(또래상담 1학년)학생은 날씨는 비록 쌀쌀했지만 마음만은 따듯해지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하며, “혹 상처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행사에 함께한 이평호 교장은 Apple Day(10월 24일)가 용서와 화해, 미안함과 고마움의 사랑을 담아 표현하는 날로 보통 가을에 행사를 진행하지만 의림여자중학교는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오고 추운 날로 알려진 대설(12월 7일)을 맞이해 얼어붙은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 하자는 의미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 했다고 말하며, 이런 활동이 또래관계에 향상에 촉매제 역할을 해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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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전통문화예술 동아리의 지속 행보 주목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단양 청소년 국악예술단 “단누리”의 제 10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2월 3일(금)에 개최하였다. 단누리는 단양마을교육공간 ‘마실’에서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사물놀이와 7개 국악기 강좌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정기 연주회는 단누리 단원들의 활동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이다. 2012년부터 팬데믹 상황의 지난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온 단누리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악기 연주를 배우고, 함께 모이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통문화예술의 소중함을 드높였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서주선)은 “코로나19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은 제한되었지만, 학생들의 자긍심은 높아졌을 것이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전통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전하였다. 단누리를 지도해 온 가곡초 교장(최병일)은 “한 마음으로 조화를 이루고 한 무대를 만드는 것이 공동체라 생각한다. 그 동안 개인 연주 역량을 키워왔다면 정기연주회는 조화와 화합의 자리이다.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많이 모시지는 못했으나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노력에 박수를 보낼 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단양청소년국악예술단 단누리는 2022학년도에는 민간 단체 공모를 통해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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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2. 1.(수) 14시부터 2시간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였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해 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환경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스마트기기 사용‘이란 주제로 진행하였다. 강의를 맡은 지정훈 교사(서울 신림중학교 특수교사)는 "장애학생을 위한 세계시민 교육’의 저자로 다년간 장애학생들을 지도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온라인 상황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문제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나누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인식 개선과 행동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나광수 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다양한 온라인 문제에 노출되어있어 학교와 가정의 협력이 없으면 미래 교육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없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정에서 활용방안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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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길수)에서는 11월 30일(화) 겨울을 맞이하며 김장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체험은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을 체험해보는 텃밭활동과 연계한 활동으로, 유치원 텃밭에서 키운 무를 유아들이 직접 수확하여 깍두기를 담그고, 깍두기를 집에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먹어보는 것까지 이어졌다.   텃밭에서 무 수확하기, 재료 썰기, 양념 버무리기, 용기에 포장하기까지 깍두기 담그기의 전과정에 참여한 한 유아는 “저는 원래 매운 김치는 못 먹는데, 오늘 제가 만든 깍두기는 꼭 한번 먹어볼래요. 맛있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고, 많은 유아들이 빨리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고 싶다는 기대감에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2021년 중점교육으로 텃밭활동, 환경캠페인, 가정과 함께하는 지구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환경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중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한 ‘우리 농촌을 살리는 착한 소비하기’ 교육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김장체험 역시 유아들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을 추진한 성○○ 교사는 “유아들의 작은 손으로 정성 들여 깍두기를 담그는 모습을 보며 준비한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다. 텃밭 활동과 연계한 김장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흙과 생명,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 등에 대해서도 느끼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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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김철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11월 26일(금)에진행되는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에 1학년 최은수, 2학년 이나경, 전병찬학생이 케이크데코레이션(버터크림)부문으로 출전하여 모두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1 베이커리페어 중 A홀 한쪽에서는 '제12회 학생 쌀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제과, 제빵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케이크  데코레이션 훈련을 진행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케이크시트 샌드, 아이싱, 버터크림 조색, 디자인 창작 연습을 통하여 각자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에 출전한 1학년 최은수 학생은 대회 출전이라는 것이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현장감을 많이 익히게 되었다.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 좀 더 연습해서 디테일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쌀케이크만들기 경연대회에 출전한 2학년 전병찬 학생은 대회장에서는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빵공예 부문으로 참가해보고싶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학생쌀케이크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학생 지도를 담당한 한국호텔관광고  최다혜 지도교사는 "지도과정에서 누군가 작품에 대해 정해서 그대로 연습하는 것보다 학생 본인이 스스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힘들지만 자신만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참여한 학생들이 학생쌀케이크만들기경연대회를 통해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하여 재료 다루기부터 케이크데코레이션기술을 함양할 수 있게 되었고, 대회에 대한 현장감, 대처능력,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11.2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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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학생 주도 연극 공연으로 꿈과 끼를 펼쳐요 가평초등학교(교장 김병희)가 지난 25일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연극 발표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극 발표회는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마을학교 ‘청춘극장’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것으로서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솜씨를 발휘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실시된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우선 첫 번째 무대는 귀여운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자구 할머니」 공연이었다. ‘다자구 할머니’는 단양군 마을 일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로서 학생들은 연극 연습을 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었다. 이어진 무대는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의 「짜장면 로켓 발사」 공연이었다. ‘짜장면 로켓 발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나라 사람들에게 짜장면 로켓을 발사해 주는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학생들의 진지한 연기와 훈훈한 스토리 전개가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가평초등학교 백혜진 학부모님(6학년 이예슬 학생 모)은 ‘아이들이 1년간 연습하고 준비한 무대를 보니 너무 감동스럽고, 아울러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준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공연이 끝난 뒤 학생 모두에게 특별한 상장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jcttbgeditor 2021.11.25 추천 0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8일(월)부터 11월 26(금)까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학생을 대상으로 발달평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달평가 지원 사업은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의 예비작업치료사 학생 66명이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 평가실 공간을 활용하여, 특수교육을 받고있는 유아와 아동 22명을 평가하게 된다.   발달평가는 아동 개인당 총 3회기 동안 진행되는데 아동의 발달 정도 및 영역에 따라 대근육발달평가, 소근육발달평가, 일상생활동작평가, 인지발달평가, 시지각발달평가, 놀이발달평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예비작업치료사 대학생들은 이번 발달평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담당교수의 지도감독을 받아 각종 발달평가의 실시와 해석에 대한 현장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 반면 특수교육을 받는 아동과 그 학부모는 아동 발달에 대한 전문적이고 세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아 아동의 양육과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광수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이 이렇게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두 기관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11.25 추천 0
백운중학교(교장 이영두)의 백운오케스트라(지휘자 김진희)가 11월 24일(수) 충주 대소원초중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연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7년을 시작으로 20여 차례 진행된 음악 봉사활동은 관내의 크고 작은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호감을 얻고 있다. 올해 네 번째 연주 봉사활동으로 충주대소원초중학교를 찾아 그동안 꾸준히 쌓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코로나에 지친 이웃 학교 구성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백운오케스트라는 전교생 모두가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므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재능을 높이고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지휘자이자 음악 교사인 김진희 선생님의 노력으로 일궈낸 오케스트라이다. 또한 합주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 많은 교육적 효과를 내고 있다.     「영화와의 만남」을 테마로 한 연주 봉사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영화로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에필로그’외 5곡과 외국 영화로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외 5곡 등 영화음악 12곡을 연주하였다. 마지막 앵콜로는 대소원초중학교 교가를 연주하여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백운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하모니에 흠뻑 취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음악이 지닌 매력을 한껏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 학교 구성원들이 음악에 실린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친교를 조금이나마 두텁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이번 활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진심을 담아 사랑을 연주하는 백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마음 하나하나가...
jcttbgeditor 2021.11.25 추천 0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 사이 매주 금요일 2021. 장애유형별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에 담긴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읽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미래사회에 주도적 시민으로 자라는데 꼭 필요한 교육이다.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수업친구와 함께 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먼저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천한 특수교사가 동료 특수교사들과 함께 협력하여 제천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도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적절한 이모티콘 사용하기,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규칙 정하기, 가짜뉴스 판별하기, 초상권 알고 지키기, 가상공간에서 성범죄 및 각종 범죄 예방하기 등 미디어 사용 환경에서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VR카드보드와 VR큐브박스로 가상현실 체험하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친구와 사진 찍기 등의 체험활동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봉양중학교 특수학급 교사는 “학생들에게 노출되는 수많은 미디어와 메시지를 보면서 걱정스러울 때가 참 많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미디어에 대해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정보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 유익하거나 유해한 정보를 구분하는 방법, 디지털 공간에서 지켜야 할 예절, 디지털 범죄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cttbgeditor 2021.11.25 추천 0
충북 단양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로 인한 팬더믹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는 2013년부터 중국의 송양현 제3중학교와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갔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2020년에는 교류 관계가 끊어졌었다. 하지만 2021년 들어서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단양중학교와 중국 송양현 제3중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전통 놀이, 한국과 중국의 언어 교육 동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충북교육청의 한-신남방 온라인 역사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의 Dr. Catalino Gallego Nava Memorial High School과 온라인 역사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중학교 학생들은 한국의 언어, 지형, 문화, 역사 등과 관련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을 통해 필리핀 학생들과 공유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컬처 박스를 제작하여 필리핀 학교에 전달했다.   11월 24일과 30일 양일에 걸쳐서는 필리핀의 교류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실시간 공동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온라인 공동수업에서는 한국과 필리핀 학생들이 자국의 역사, 문화, 세계문화유산,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서로 상대국 친구들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수 단양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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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예술 감각을 사진에 담은 10회 정기전시회 열어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단양 청소년 영상동아리 “단빛”의 제 10회 정기 사진 전시회를 오는 11월 24일(수)을 시작으로 11월 27일(토 12시)까지 단양 문화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은 관내 단빛 학생 작품 30점, 지도교사 작품 7점이다. 단빛은 올해로 활동 10년의 역사를 지니며 단빛을 거쳐간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후배들과 교류하고 활동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지만, 학생들이 생활 곳곳의 장면을 창의적 시선에 담았으며 단빛의 역사와 함께 학생들의 실력이 점점 돋보여 수준높은 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가곡초 손문수 교사(단빛 지도교사)는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빛 밴드를 중심으로 학생, 교사, 선배가 함께 소통하며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최선을 다한 단빛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사진찍기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즐거웠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단빛의 열번째 정기전시회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단빛 온라인 홈페이지(http://danbit.modoo.at)를 통해서는 이번 전시회 작품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하고 많은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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