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시 금성초등학교(교장 최종원)가 지난 8일(월) 학교진로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통한 진로교육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직과 기업가정신 페스타’를 열어 화제다. 이번 페스타는 “Ready Go! 미래의‘I’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직업의 다양성을 배우며 창직의 개념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강당에서 4시간에 걸쳐 열린 이 날 행사는 인공지능(AI) 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새롭게 만들고 싶은 서비스나 직업을 만들어 보며, 인공지능(AI) 발달에 따라 자동화될 수 있는 미래 사회의 신직업에 대한 이해를 게임을 통해 진행함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흥미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새롭게 만들고 싶은 직업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이 매우 재미있었고, 직업 세계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익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최종원 교장은 “금성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진로 탐색과 진로취약계층의 진로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코딩프로젝트, 3D 프린팅 수업 및 진로캠프를 통한 콜라주 진로집단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진로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19.04.11 추천 0
청풍초․중학교(교장 조성봉)는 2019년 4월 6일(토) 청풍면보건소 앞 특설무대에서 2019년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개막식을 기념하여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청풍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7명의 단원들이 2019년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의 성대한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공연에서는 김성호 교사(청풍중 음악교사)의 지휘 하에 학생들은 모두 3개의 곡을 연주하였다. 청풍 호숫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이 날의 공연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한 김성호 교사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대한이 살았다’와 ‘아리랑, 그리고 애국가’를 준비하였다. 이 노래는 유관순 열사가 실제 감옥에서 부른 노래가사를 복원하여 오늘날의 가락을 입혀 탄생시킨 음악이고, 학생의 노래와 오케스트라 반주가 어우러진 음악으로 편곡되어 공연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 노래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서정적 정서가 담긴 아리랑과 애국가 메들리를 이어나가게 된다.”고 이야기하였다. 한편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연주곡은 피어나는 벚꽃 아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마지막 곡인 ‘꽃의 왈츠(Valse des Fleurs)’를 준비하여, 벚꽃축제를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따스한 봄날이 찾아왔음을 선물해주었다. 청풍초․중학교의 교장 조성봉은 “학생들이 연주하는 하나하나의 악기가 모여 하나의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공연이 되어가는 것처럼, 우리 청풍초․중학교의 교사들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개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19.04.11 추천 0
한송중학교(교장 오억균) 조대현 학생이 4월 5일(금) 충북스포츠센터 내 역도장(청주)에서 열린 제48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인상 80kg, 용상 100kg, 합계 180kg으로 3관왕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조대현 학생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진출하여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얻음은 물론, 자신의 진로 희망인 체육고등학교 진학에도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전교생이 9명인 소규모 벽지학교 한송중학교는 역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오두환 체육교사가 선수 육성의 기틀을 다졌고, 현재는 이정택 체육교사가 열정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 제대로 된 시설도 갖추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역도에 대한 세 사람의 열정과 노력은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 3관왕이라는 결실을 이루어 내었다. 조대현 선수는 역도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지도 선생님 두 분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반 친구들의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억균 교장은 “주변 환경이 어떠할지라도 자신의 진로를 묵묵히 개척하고 나아가는 학생의 모습은 우리 교육이 추구해야할 또 하나의 인재상일 것입니다”라는 말로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준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cttbgeditor 2019.04.11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