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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중추절 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 행렬 이어져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제천시 교동 주민과 지역 단체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 풍성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교동주민자치위원회는 라면 30상자(75만원 상당), 교동통장협의회는 백미 20(60만원 상당), 교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생활용품 20세트(50만원 상당), 교동체육회는 라면 20상자(50만원 상당), 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성금 20만원 등 현금이나 현물을 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또한엄기수 교동통장협의회장이 백미 10(3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고, ㈜한성건설에서 50만원제천시의사회에서 선물세트 165(200만원 상당)를 맡겨와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재숙)에서는 지난 4일 각급 단체장과 주민이 모인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독거노인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여러 단체와 주민의 기부로 교동의 추석 분위기는 한층 더 따뜻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