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실패 관련 담 화 문 전문

존경하는 13만 제천시민 여러분! 제천시장 김창규입니다.

저는 오늘 경찰병원 분원 대상지 선정 심사대상에서 탈락이라는 죄송스러운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그 동안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해 제천시와 시의회, 충청북도와 도의회 그리고 존경하는 제천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유치 활동을 펼쳐왔기에 오늘의 이 결과에 더욱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이번에 경남 창원시, 대구 달성군, 충남 아산시가 경찰병원 분원 건립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유에는 자체 의료인구 30만 확보 기준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우리 제천시는 이러한 의료 인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1차 심사에서 탈락했지만 저는 우리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힘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우리 시민들의 위대한 저력을 바탕으로, 공공병원 등 공공기관 유치, 임기중 3조원 투자달성, 일일 평균 체류관광객 5천명 확보 등 제천시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힘찬 도전을 계속하겠습니다.

특히, 공공병원 유치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여 우리시의 부족한 지역의료 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제천 시민 여러분들, 그리고 최명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일정중에도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신 엄태영 국회의원님, 김호경, 김꽃임 도의원님, 시의회 이정임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 및 지역 기관 단체장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11월 11일

제천시장 김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