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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교동민화마을, 오는 21, 22일 ‘수능타파’ 골목축제 개최

제천 교동민화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교동민화마을 골목축제를 수능 2주 전인 11월 21일, 22일 양일간 제천교동민화마을 골목에서 개최한다.

일곱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를 지나며 누구보다 마음을 졸였을 수험생과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수험생과 가족이 방문하면 찹쌀떡과 용빵, 민화 에코백, 마스크, 총명향 등 수험생 킷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아울러 수능생을 위한 캘리그라피, 응원메세지 달기, 수능상품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수능 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물론 코로나19 사전 방역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방문자 기록에도 통장들이 나서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이밖에 골목연극제로 뮤지컬 갈라쇼 공연, 교동민요교실, 골목 버스킹 등 다채로운 거리두기 공연과 특별히 전기관광자전거를 이용한 골목 해설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교동민화마을은 2009년부터 지역의 작가들이 벽화를 그려 넣으며 명성을 얻기 시작한 곳이다. 2019년, 제천시가 주최한 우리동네 특화사업 공개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연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심 골목길 투어의 명소로 성장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